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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 19로 손님 발길 끊긴 명동 지하상가… “임대료 인하!” 메아리 없는 아우성

by 정치!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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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손님 발길 끊긴 명동 지하상가… “임대료 인하!” 메아리 없는 아우성



안녕하세요. 정치! 입니다. 

 


무거운 소식이 참 많은 요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 이후 1년이 지나가지만 확산 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뉴노멀’을 외치고 있습니다. ‘뉴 노멀’ 아주 멋진 말입니다. 그럼 지나간 과거는 어디에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시대의 흐름’이며 ‘자본주의’가 원래 그렇다고 수긍하며, 과거는 전혀 뒤돌아보지 않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그만큼의 여유가 없음을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온라인 쇼핑몰의 부흥으로 오프라인 상권이 무너져 내려가기 시작했고, 코로나 19 위기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대듯 점포 상인들의 삶을 더욱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체 어디서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발빠르게 시대에 적응하며 온라인으로 옮겨갔어야지!”하고 혀를 차고 넘어갈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원래 그래, 어쩌겠어.”라는 차가운 시선보다는 “어떡하면 좋아, 내 일이었으면 어땠을까.”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일 출근길에 명동 지하도상가를 건넙니다. 한때는 손님으로 바글바글했을 법한 이곳도 이제는 그 누구의 발길이 끊긴지도 오래입니다. 상인들은 저마다 가게 벽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피켓을 붙여놨습니다.

 

언제쯤 저 피켓이 떨어질까요. 언제쯤 서울시에서 벼랑에 내몰린 상인들이 외치는 아우성에 메아리로 보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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