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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연설 속 문장들2

[팀 민친 서호주 대학교(UWA) 졸업식 연설, 9가지 인생 지침]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3개 국어로 공부하자 [팀 민친 서호주 대학교(UWA) 졸업식 연설, 9가지 인생 지침]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3개 국어로 공부하자 일순간 스쳐지나간 말이 오래오래 기억되거나, 그 말이 기억되지는 않아도 그때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오래오래 기억되는 경우가 있다. 글쓴이에게 팀 민친의 연설이 그러하다. 전역을 하고 복학한 후, 취업 준비의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서(?) 동기부여가 될 만한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곤 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레게머리를 한 티모시 데이빗 민친이 서호주 대학교의 졸업식에서 한 연설 영상이었다. 민친은 호주에 터를 두고 희극인(코미디언), 배우, 작가, 음악가, 감독 등의 예술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인데, 그가 고대 그리스에서 태어났다면 견유학파(키니코스 학파)를 따르지 않았을까 싶다. 그는 "꿈을.. 2020. 6. 30.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3개국어로 공부하자 나는 삶이 고단할 때마다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연설 영상을 다시 보곤 한다. 세상살이의 짓궂음 속에 흔들리는 내게 스티브 잡스는 "괜찮아. 아직은 알 수 없어. 언젠간 이 경험이 빛을 발할 거야. 너의 목소리를 따라."라고 말을 건넨다.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연설을 나름대로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하나. 우리가 내리는 선택들이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먼 미래에 돌이켜봤을 때 이어져 있을 것이다. 둘. 사랑하는 일을 끝까지 찾아 행하라. 셋. 당장 내일 죽을 수 있음을 떠올리며 살아가라. 약과학과(Pharmaceutical Science)에서 철학과로 전과를 하고, 국제보건 NGO 단체에서 인증원으로 그리고 물류회사로 이직을 하는 등 나의 경력 경로는 이상한 점을 찍어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그때그때..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