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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주, 고즈넉하다13

경주 가볼만한 곳, 티라미수와 햇살이 어마무시한 감성 카페 | 어마무시 경주 가볼만한 곳, 티라미수와 햇살이 어마무시한 감성 카페 | 어마무시 가마솥족발에서 불편하지만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 가게로 발을 옮겼다.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했기에 버스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다.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공간과 디저트를 만날 수 있었다. 카페 어마무시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카페 어마무시 외관 카페 어마무시 내부 이층에 위치해 있어서 햇살이 가득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깔끔한 분위기였다. 카페 어마무시 음료 메뉴 카페 어마무시 디저트 메뉴 우리 부부는 오리지널티라미수 하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 한 잔씩을 시키고 햇살 잘드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아내와 노트북과 아이패드로 각자의 블로그에 발자국을 남기고 에이콘 바람 쐬며 푹 쉬었다... 2020. 5. 13.
경주 가볼만한 곳, 맛은 으뜸! 친절은 글쎄? 경주 노서동 맛집 | 가마솥족발 경주 가볼만한 곳, 맛은 으뜸! 친절은 글쎄? 경주 노서동 맛집│가마솥족발 불국사 구경을 실컷한 후, 우리 부부는 택시를 타고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황리단길에는 감성 밥집이 많았지만, 밥만큼은 제대로 먹자는 주의인 우리 부부는 어김없이 로컬 맛집을 찾았다. 메뉴도 그럴싸한 족발이다 ! 택시 기사님도 알고 계신 찐 로컬 맛집이었다. 가마솥족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가마솥족발 외관 가마솥족발의 간판이 오랜 역사를 입증한다. 출입문 앞에는 족발을 삶아내는 가마솥이 보였다. 가마솥족발 메뉴 및 원산지 가마솥족발 차림 음식 이 집은 족발이 유명해서, 우리 부부는 족발 소 자를 주문했다. 주문한 족발이 나왔다.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있었다. 잡내도 하나 없었다. 곁들임 음식으로 나온 된장찌개도 맛있었다. 두.. 2020. 5. 12.
경주 가볼만한 곳, 방문객의 소원이 담긴 곳│불국사 경주 가볼만한 곳, 방문객의 소원이 담긴 곳│불국사 셋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에 가 본 적이 없는 아내가 가장 기대한 코스였다. 시내에 쏘카존도 많이 있었지만, 안전을 위해 택시를 타고 움직였다. 불국사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불국사 운영시간, 관람료 * 무료 입장 대상자 확인 불국사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유심히 공부하는 아내의 모습이 예뻐서 찰칵 ! 우리 독자분들도 불국사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라고 대문짝만하게 포스팅 ! 표도 끊었겠다, 불국사로 고고고 ! 날씨가 다 했다. 아름다운 불국사 초입의 경치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하다. 소원이 적힌 메모가 걸려있는 풍등이 천장에 빼곡히 차 있어 장관이었다. 아름다운 우리의 멋, 기와단청 석가탑과 다보탑 절제미를 이루는 석가탑과 화려미.. 2020. 5. 10.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에서 만난 태국 본토의 맛, 현지인 운영 태국음식 맛집 | 나이팟타이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에서 만난 태국 본토의 맛, 현지인 운영 태국음식 맛집 | 나이팟타이 분황사 청보리밭에서 인생 사진을 건지고, 야경 맛집 동궁과 월지를 방문한 뒤 우리 부부는 빌렸던 전기자전거를 반납하고, 저녁 식사 장소로 발을 옮겼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바로 태국 현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나이팟타이'이다. 황리단길에서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발견한 곳으로, 태국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계신 걸 보고, 아 여기가 찐이구나... 싶어 점찍어둔 곳이었다. 나이팟타이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나이팟타이 외관 태국 국기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태국은 우리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할 만큼 참 좋아하는 나라다. 밖에서 보기에 식당 규모는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 2020. 5. 10.
경주 가볼만한 곳, 뜻 밖의 수확 분황사 청보리밭, 야경맛집 동궁과 월지 (feat. 렌탈 전기자전거) 경주 가볼만한 곳, 뜻 밖의 수확 분황사 청보리밭, 야경맛집 동궁과 월지 (feat. 렌탈 전기자전거) 첨성대와 월정교 구경을 마친 후, 우리 부부는 동궁과 월지를 찾기 전에 분황사로 폐달을 밟았다. 분황사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하지만 아쉽게도, 분황사의 문은 닫혀있었다. 5시면 문을 닫는데 미리 알아보지 않고 온 것이 화근이었다. 분황사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분황사 옆에 너른 벌판이 펼쳐져있고 웨딩촬영도 진행되고 있는 걸 봤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분황사 옆 벌판에 나가보니 장관이 펼쳐졌다. 널찍한 청보리밭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다. 민들레 같은 청보리밭을 담으면 블러(뿌옇게) 처리를 한 것 같은 사진이 담겼다. 여기서 괜히 웨딩촬영을 하는게 아닌 듯하다. 경주의 숨겨진 명소, 분황사.. 2020. 5. 10.
경주 가볼만한 곳, 역시는 역시, 첨성대 그리고 월정교 (feat. 렌탈 전기자전거) 경주 가볼만한 곳, 역시는 역시, 첨성대 그리고 월정교 (feat. 렌탈 전기자전거) 황리단길에서 점심을 먹고, 소품샵과 카페에 들른 후 숙소에 돌아가 한 숨 쉬고 나왔다. 동궁과 월지를 야경코스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 둘째날 저녁 코스는 [첨성대-월정교-분황사-동궁과월지]로 정했다. 제번 먼 거리에 위치한 곳이기에, 아내와 전기 자전거를 빌려서 이동하기로 했다. 전기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에서 대여했다 :) 종일 20,000원인데, 우리는 다섯시 쯤 도착하여 10,000원에 빌렸다 ! 전기 자전거를 밟으며 경주 풍경을 실컷 눈에 담아서 아주 좋았다. 스쿠터도 좋지만 전기자전거도 추천 ★ 경주 시민분들께서는 감사하게도, 자전거가 느려도 빵빵대지 않으신다. 택시기사님 피셜, 조용한 동네라 경적소리를 무척 싫어.. 2020. 5. 6.
경주 가볼만한 곳, 오두막 감성의 핫한 카페 | 카페 노워즈(No words) 경주 가볼만한 곳, 오두막 감성의 핫한 카페 | 카페 노워즈(No words) 소품샵을 구경하고 나온 우리는 더운 날씨에 녹초가 되었다. 녹음제과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자 했으나, 오픈하지 않아서 소품샵으로 발을 돌렸기 때문이었다. 열심히 새로운 카페를 물색하고 물색한 끝에 노워즈(No words) 라는 카페로 결정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노워즈는 이층에 위치해있는데 계단이 가파르니 ★ 안전주의 / 킬힐주의 ★ 이층에 올라가면, 오두막같은 분위기의 공간을 만날수 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창은 햇살과 녹생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기도 하다. 남매로 보이는 사장님들도 힙(HIP)이 흘러넘쳤다. 요즘은 개인카페가 유행이다. 저마다의 감성을 가지고 공간을 꾸며내는 모습이 참 멋지다. 그렇기에 그 공간과,.. 2020. 5. 5.
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소품샵│디스모먼트, 배리삼릉공원 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소품샵│디스모먼트, 배리삼릉공원 여도가주에서 식사를 마치고, 우리 부부는 '녹음제과'라는 카페에 들려 여행의 고단함을 풀고자 했다. 녹음제과는 크로와상이 유명한 곳이다. 오픈시간보다 일찍 찾아갔고, 코로나19로 내부공간을 이용이 불가능하여 발을 돌렸다. 다음 행선지는 '배리삼릉공원'이라는 소품샵으로 정했다. 우리 부부는 여행지의 자석(마그네틱)을 모으는게 취미이기 때문이다. 배리삼릉공원을 찾아 가던 중, 운이 좋게 '디스모먼트'라는 새로운 소품샵을 마주했다. 두 곳 모두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운영되는 상점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한번쯤 들렸다 가는 곳이었다. 우리 부부 역시 마그네틱 뿐만 아니라, 엽서, 스티커 등을 더 사서 나왔다. 디스모먼트 ; 황리단길 소품샵 위치는 아래 지.. 2020. 5. 2.
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텐동 맛집 여도가주 | 가심비 꽉 잡은 맛 (영상 有) 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텐동 맛집 여도가주 | 가심비 꽉 잡은 맛 (영상 有) 한줄평 : 기름기 없는 텐동, 맛도 가격도 천마총을 구경한 후, 점심을 먹으러 여도가주로 향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이 곳 역시 아내가 인터넷의 바다에서 찾아낸 맛집이다. 우리 아내 엄지척 ! 사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텐동이 조금 끌리지 않았다. 냉면이나 밀면 같이 차가운 음식이 먹고 싶었다. 하지만, 아내의 강력한 설득에 이끌려 발을 디디게 되었다. 외관부터 “마 ! 이게 경주다 !”라고 말하는 듯하다. 외관 황리단길로 쭉 내려가다가 위 이정표를 발견하면 오른쪽으로 꺾으면 된다 (여도가주는 대로가 아닌 골목에 위치해있다) 실내 인테리어 바 자리도 참 좋았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떠오르는 모습이었다. 메뉴.. 2020. 5. 1.
경주 가볼만한 곳, 신라역사지구 대릉원과 천마총 (대릉원 포토존 위치 첨부, 영상 有) 경주 가볼만한 곳, 신라역사지구 대릉원과 천마총 (영상 有) 한줄평 : 고즈넉한 경주가 아닌 "장엄한 경주"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원하게 먹고, 대릉원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2011년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을 하며, 경주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곳곳에 눈이 쌓여있고 시든 나무들로 을씨년한 분위기였는데 5월의 경주는 온통 초록색으로 눈이 부셨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우리 부부는 대릉원에 가던길에 길을 잃고, 금관총으로 들어섰다. 그곳이 대릉원이 아니라는 건 나중에야 안 사실이었지만, 덕분에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다. "난 사람많은 거 딱 싫다. 천마총에도 관심없다" 그럼 금관총 부근을 추천드립니다. 대릉원 입장료 (성인 3,000원) 대릉원은 눈부시.. 2020. 5. 1.
경주 가볼만한 곳, 한옥 감성 스타벅스 경주터미널DT점 (영상 有) 경주 가볼만한 곳, 한옥 감성 스타벅스 경주터미널DT점 한줄평 : 스타벅스, 여행지에서 찾는 고향 자꾸 여섯시면 눈이 떠진다. 우리 아내는 원래 그렇지 않은데, 여행지에서만큼은 다른 것 같다. 아내에게 여행지에서 스타벅스를?! 이라고 되물었지만, 여기 스타벅스는 다르다고 했다. 그렇게, 딩굴딩굴 하다가 이른 아침 스타벅스를 찾았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가보니 아내 말이 맞았다. (역시 남자는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물론 전통 한옥은 아니었지만, 한옥느낌의 스타벅스 건물이 운치가 있었다. 내부도 널찍하니 채광이 잘 들어, 아침 기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창쪽 자리에 앉아, 탁 트인 도로를 지나는 차들과 푸르디 푸른 산을 구경하는 시간이 참 좋았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아내와 샌드위치와 커.. 2020. 4. 30.
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치맥 맛집, 땡큐치킨 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치맥 맛집, 땡큐치킨 한줄평 : 사장님의 따뜻함과 치킨의 넉넉함으로 기분좋은 스타트 아내의 회사 상사 분께서는 경주하면 땡큐치킨을 떠올리신다고 한다. 경주 황리단길에는 감성카페, 감성밥집이 많고도 많지만 그 모든 음식점을 제치고 땡큐치킨을 추천해주셨다고 한다. 그렇게 기대를 한껏 품고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땡큐치킨을 찾았다. 땡큐치키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땡큐치킨이라는 상호마저 손님을 기분좋게 해주는 듯하다. 땡큐치킨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는 메뉴판에 없는 반반치킨 메뉴도 친절하게 내어주셨다. 지인의 소개로 왔다하니, 사장님께서 "한 번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하셨다. 우리 부부는 마늘치킨 반, 매운간장치킨 반 이렇게 시켜먹었다. 맥주 한 잔씩은 기.. 2020. 4. 30.
경주 가볼만한 곳, 퇴근하고 2박3일 여행코스 경주 가볼만한 곳, 퇴근하고 2박3일 여행코스 Trip to Gyeongju Day 1 : 땡큐치킨 Day 2 : 스타벅스 경주터미널DT점 - 대릉원 / 천마총 - 여도가주 - 소품샵 디스모먼트 / 배리삼릉공원 Day 2-2 : 카페 노워즈 - 첨성대 / 월정교 - 분황사 청보리밭 / 동궁과 월지 - 나이팟타이 Day 3 : 불국사 - 가마솥족발 - 카페 어마무시 우리 부부는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의 고즈넉함을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캐리어를 끌고 버스에 몸을 맡겼다. 초심을 지키자 회사 앞에 있어, 매일 보는 남산이지만 언제 봐도 참 운치있다. 처음 회사에 면접을 보러 왔을 때, 스타벅스에서 면접 시간을 기다리며 창문 너머로 봤던 남산을 잊을 수가 없다. 회사원이여 회계하라 ..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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