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역시는 역시, 첨성대 그리고 월정교 (feat. 렌탈 전기자전거)

황리단길에서 점심을 먹고, 소품샵과 카페에 들른 후

숙소에 돌아가 한 숨 쉬고 나왔다.

동궁과 월지를 야경코스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

둘째날 저녁 코스는 [첨성대-월정교-분황사-동궁과월지]로 정했다.

제번 먼 거리에 위치한 곳이기에,

아내와 전기 자전거를 빌려서 이동하기로 했다.

전기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에서 대여했다 :)

종일 20,000원인데, 우리는 다섯시 쯤 도착하여 10,000원에 빌렸다 !

전기 자전거를 밟으며

경주 풍경을 실컷 눈에 담아서 아주 좋았다.

스쿠터도 좋지만 전기자전거도 추천 ★

경주 시민분들께서는 감사하게도,

자전거가 느려도 빵빵대지 않으신다.

택시기사님 피셜, 조용한 동네라 경적소리를 무척 싫어하신다고 한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첨성대와 월정교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뤘으며,

첨성대 가는 길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첨성대에 도착하여,

아내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

사람이 많아도

첨성대 울타리가 커서

사람들과 겹치지 않고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

첨성대 구경을 마치고,

전기자전거를 타고 분황사로 가는길

역시나 옆에는 나무들이 무성하다 !

(경주 와서 눈요기 시이일컷)

자전거로 바람을 가르며 월정교에 도착했다.

강 사이를 건널 수 있도록 놓은 다리인 월정교는

무척 멋스러웠다 !

월정교에서 나와

강을 따라 걸었다.

밖에서 바라본 월정교의 모습도 장관이었다 !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우리부부는 분황사로 분주히 이동했다.

경주여행 관련 글

경주여행 브이로그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정치의 경영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