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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에서 만난 태국 본토의 맛, 현지인 운영 태국음식 맛집 | 나이팟타이
우리 부부는 빌렸던 전기자전거를 반납하고,
저녁 식사 장소로 발을 옮겼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바로 태국 현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나이팟타이'이다.
황리단길에서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발견한 곳으로,
태국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계신 걸 보고,
아 여기가 찐이구나... 싶어 점찍어둔 곳이었다.
나이팟타이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나이팟타이 외관
태국 국기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태국은 우리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할 만큼
참 좋아하는 나라다.
밖에서 보기에 식당 규모는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공간들이 더 있다.
나이팟타이 메뉴
개인적으로 태국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을곳이 정말 마땅치 않다.
글쓴이와 같은 이들을 위해
모든 메뉴를 찍어왔다 ;;
나이팟타이 후기
우리 부부는 아래 세 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쏨땀(파파야 샐러드)
똠얌꿍(태국 전통 찌개? 국? 스프?)
팟카오무쌉(매운돼지고기볶음+밥)
결과는 대성공 ★★★★★
태국 현지에서 먹는 맛과 똑같았고,
저~~~엉말 맛있었다.
특히 쏨땀은 그냥 태국맛 그대로였고,
나머지 두 메뉴는 태국에서도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에도 이 집에서 점심을 먹고 싶은 걸 참고
가마솥족발이라는 유명 로컬 맛집을 찾았다.
나이팟타이, 태국음식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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