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오두막 감성의 핫한 카페

소품샵을 구경하고 나온 우리는 더운 날씨에 녹초가 되었다.

녹음제과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자 했으나,

오픈하지 않아서 소품샵으로 발을 돌렸기 때문이었다.

열심히 새로운 카페를 물색하고 물색한 끝에

노워즈(No words) 라는 카페로 결정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노워즈는 이층에 위치해있는데

계단이 가파르니 ★ 안전주의 / 킬힐주의 ★

이층에 올라가면,

오두막같은 분위기의 공간을 만날수 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창은

햇살과 녹생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기도 하다.

남매로 보이는 사장님들도 힙(HIP)이 흘러넘쳤다.

요즘은 개인카페가 유행이다.

저마다의 감성을 가지고 공간을 꾸며내는 모습이 참 멋지다.

그렇기에 그 공간과, 그 공간을 만든 이는 항상 조화롭다.

카페 사장님을 보는 것도 카페투어의 큰 재미가 아닐까 싶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커피의 가격도 꽤나 정직한 편이다.

글쓴이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아내는 아이스크림라떼를 시켜먹었다.

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아이스크림라떼가 정말 맛있었다 !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아마 엑셀런트가 아닐까

감히 추측해본다 ㅎㅎㅎ

집에 와서 따라해봤는데 대실패...

노워즈 맛이 나오지 않았다.

서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열을 식히다가 숙소로 발을 옮겼다.

경주의 더위에 데인 우리는

숙소에 들어가 한참을 쉬다 나왔다 :)

마침 다음 코스가 야경 코스이기도 했다 !

- 다음 이야기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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