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방문객의 소원이 담긴 곳│불국사

셋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에 가 본 적이 없는 아내가 가장 기대한 코스였다.

시내에 쏘카존도 많이 있었지만,

안전을 위해 택시를 타고 움직였다.

불국사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 무료 입장 대상자 확인

불국사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유심히 공부하는 아내의 모습이 예뻐서 찰칵 !

우리 독자분들도 불국사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라고 대문짝만하게 포스팅 !

표도 끊었겠다, 불국사로 고고고 !

날씨가 다 했다.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하다.

소원이 적힌 메모가 걸려있는 풍등이

천장에 빼곡히 차 있어 장관이었다.

절제미를 이루는 석가탑과

화려미를 뽐내는 다보탑이 서로를 빛내주고 있다.

소원을 담은 돌탑들을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었다.

돌 한조각에 소원을 담은 이들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 웃음

볼거리 한가득이었던 불국사였다.

불국사 구경을 마친 우리는

경주 로컬 맛집 가마솥족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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