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황리단길 치맥 맛집, 땡큐치킨
한줄평 : 사장님의 따뜻함과 치킨의 넉넉함으로 기분좋은 스타트
아내의 회사 상사 분께서는 경주하면 땡큐치킨을 떠올리신다고 한다.
경주 황리단길에는
감성카페, 감성밥집이 많고도 많지만
그 모든 음식점을 제치고 땡큐치킨을 추천해주셨다고 한다.
그렇게 기대를 한껏 품고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땡큐치킨을 찾았다.
땡큐치키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땡큐치킨이라는 상호마저
손님을 기분좋게 해주는 듯하다.
땡큐치킨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는 메뉴판에 없는 반반치킨 메뉴도 친절하게 내어주셨다.
지인의 소개로 왔다하니,
사장님께서 "한 번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하셨다.
우리 부부는 마늘치킨 반, 매운간장치킨 반 이렇게 시켜먹었다.
맥주 한 잔씩은 기본 ! 이 집 맥주도 맛있다.
좌식 자리, 입식 자리 모두 구비되어 있었고
세 개의 분리된 공간이 있어서 은근 넉넉했다.
다른 공간에서 현지 분들께서 사투리로 수다 삼매경중이셨다.
로컬 맛집이 분명하다.
기분 탓이었을 수도 있지만,
무와 샐러드는 이 집에서 직접 만드는게 아닐까 싶었다.
무에서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았고,
샐러드 소소도 기성품 맛이 아니었다.
(나새끼, 맛있다는 말을 이렇게 어렵게 하다니)
오늘의 주인공 반반치킨님이시다 :)
싹싹 비웠다 ^^
맛있다는 말 굳이 안써도 될 판...
땡큐치킨,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까지 맛있었냐고 물어보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신 사장님이셨다.
멀리서 오셨는데
내신 돈 안 아까우셔야 할텐데 하셨다.
이 집 앞으로도 참 잘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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