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빽다방 신메뉴 치즈크림우롱티 후기 - 크림치즈 아니고 치즈크림 (feat. 빽다방 중앙우체국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빽다방 신메뉴 치즈크림우롱티 후기 - 크림치즈 아니고 치즈크림 (feat. 빽다방 중앙우체국점)

 

이상 : 출근길에 커피를 PICK UP하는 멋진 직장인 ?
현실 : 졸리고 배고프고 피곤해서 정신 좀 차리려고 커피 사드는 직장인

글쓴이가 출근길에 자주 들리는 카페는 단연 빽다방과 매머드커피이다.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데, 사실 비싼 커피가 더 맛있긴 하지만 크~게 맛있지는 않은 듯 하여

저렴한 카페를 자주 이용한다.

 

오늘도 빽다방(중앙우체국 점)을 찾았다. 롯데백화점 맞은 편, 알로프트 서울 명동점 옆에 위치해있는 곳이다.

 

빽다방 중앙우체국점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빽다방 명동중앙우체국 점 운영시간

평일 : 오전 7시 ~ 오후 7시 30분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7시 30분

 

 

빽다방 명동중앙우체국 점 외관

 

빽다방 명동중앙우체국 점 내부

넓은 공간에 좌석도 꽤 있다

 

빽다방 명동중앙우체국 점 메뉴

글쓴이는 빽다방의 앗메리카노, 라떼 그리고 연유라떼를 즐겨먹지만, 오늘은 빽다방에서 갓 출시한 신상음료를 먹어보기로 했다.

 

공차에 밀크폼우롱티가 있다면, 빽다방에는 치즈크림 우롱티가 생겼다. 평소 우롱티를 즐겨먹기에, 고민 없이 해당 메뉴를 주문했다.

 

 

명동중앙우체국 점에서도 신상메뉴가 제공됩니다.

 

빽다방의 치즈크림음료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더보기를 참고

이번 신메뉴는 음료 상단의 치즈크림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컵에 제공한다. 컵 뚜껑에 2개의 구멍이 뚫려있어 한 쪽으로는 빨대 없이 치즈크림을 맛볼 수 있으며, 다른 한 쪽으로는 빨대를 이용해 취향에 맞게 치즈크림과 음료를 섞어 먹을 수 있다. 

이번 치즈크림 음료 4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치즈크림티딸기, 치즈크림티망고가 4500원이며, 치즈크림우롱티, 치즈크림커피가 3500원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기존보다 더 진하고 고소한 치즈크림의 맛을 살리기 위해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쳐 선보인 메뉴”라며 “빽다방 만의 레시피로 만든 이번 신메뉴를 통해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치즈크림의 풍미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빽다방 언론보도 내용)

 

빽다방 치즈크림우롱티 솔직 후기

진짜 내돈내고 먹은 솔직한 말로 언론보도 내용에 거짓이 크게 없었다. 치즈크림은 타 업체의 것보다 더 진하고 고소했다.

 

공차의 밀크폼이 우유와 맛이 가깝다면, 빽다방의 치즈크림은 치즈와 맛이 가깝다. 괜히 크림치즈가 아닌 치즈크림이라는 이름을 내건 것이 아닌듯 하다. 다만, 치즈 맛을 좋아하냐 싫어하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글쓴이는 약호였고,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맛이라고 느껴졌다.

 

음료컵과 뚜껑 역시 보도된 내용과 같이 기존과 다른 디자인이었다. 뚜껑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구멍이 두 개 있어서 치즈크림과 음료를 따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 디자인 극호 !

 

 

치즈크림을 홀짝이며 회사에 도착하니 어느덧 치즈크림이 우롱티와 짝짜꿍하고 있었다. 치즈크림이 우롱티에 알아서 녹아든다.

 

빨대로 휘저어 치즈크림과 우롱티를 섞으면 밀크티 맛으로 변한다.

 

한 가지 음료로 세 가지 맛(치즈크림 / 우롱티 / 치즈크림+우롱티)을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밌고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치즈크림 우롱티를 다시 한번 마셔보고 싶고, 다른 치즈크림 음료도 도전해보고 싶다.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맛은 언제나 흥미롭고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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