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주변에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지인들이 참 많습니다.
문득 저 역시 예비아빠로서 임산부와 태아를 잘 케어하기 위해 출산과 육아에 대해서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한 자료 및 영상은 아래 더보기를 확인해주세요 :)
유튜브 : 민주선생님's 육아상담소 (구독 추천★)
[예비아빠필독] 사소한 행동이지만, 태아에겐 치명적인 행동 8가지 (feat. 민주쌤)
민주쌤의 오늘의 주제는 바로 "태아에게 치명적인 임산부 사소한 행동 8가지"입니다. 즉, 임신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유아발달 전문가인 민주쌤이 여러가지 권위있는 자료들을 참고하여 만든 영상이니 신뢰감을 가지고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파스를 사용하지 마라 !
소염진통제는 태아의 동맥관 폐쇄를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에서 발행한 '임신부 약물 복용 안내서'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의 복용은 가능하다고 한다.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역시 일시적인 사용은 가능하나, 임신 26주부터 출산까지 장기적인 사용은 태아 혈관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둘, 가슴 특히 유두의 자극을 조심하라 !
유두를 자극하면 분비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은 자궁 수축, 조산,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셋, 비타민A를 조심하라 !
비타민A는 기형을 야기할 수 있다.
헬스앤라이프 기사에 따르면, 태아의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는 비타민A가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안면이나 구개 기형을 야기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학적인 관점에서 임신 중 비타민A 허용치(5000IU/1일)를 준수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넷, 38도씨 이상의 고열이 지속발생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으라 !
높은 체열의 지속은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서의 장시간 목욕 그리고 사우나는 피하도록 하자.
다섯, 애완동물의 접촉을 주의하라 !
헬스경향 기사에 따르면, 임산부에게 위험한 기생충은 바로 ‘톡소플라스마’인데 고양이는 톡소플라스마의 종숙주라고 한다. 따라서 고양이의 변을 통해 톡소플라스마는 알을 배출할 수 있고, 알이 임산부의 몸에 들어가 부화한 후 톡소플라스마가 태반을 통과하면 유산이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톡소플라즈마에 노출될 확률이 0%에 가깝다고 하니, 반려묘 가정이라면 위 기사를 꼭 읽어보도록 하자.
또한, 톡소플라즈마는 덜 익은 돼지고기를 통해서도 체내에 침투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여섯, 생선 섭취를 주의하자 !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메틸수은은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메틸수은은 뱃속 태아 뿐만 아니라 유아 및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뇌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적정한 섭취량은 아래 캡쳐를 참고하자.
일곱, 카페인의 일일 적정 섭취량을 알고 먹자 !
커피, 녹차, 콜라, 초콜립의 카페인 함유량을 확인하고 일일섭취량 한도 내에서 먹도록 하자.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유산이나 태아발육부진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덟, 직접흡연은 물론 간접흡연을 조심하자 !
니코틴은 ADHD 아이를 키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ADHD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임신 초기 혈액검사에서 니코틴의 대사산물인 코티닌(cotinine)의 혈중 수치가 정상 아이를 출산한 여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상 임산부에게는 사소한 행동이지만, 태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행동 8가지를 살펴봤다.
우리 예비아빠들이 알고 잘 케어하자 !
제 몸가누기도 힘든 마님, 인터넷에서 이런거 찾아보게 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해서 잘 챙겨줍시다 !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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