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신설동 가성비 맛집, 롤링파스타 안 부럽다 I 오픈더파스타
한줄평 : 지갑이 가벼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집, 백종원의 롤링파스타 안부럽다 !
불금을 맞아 아내와 파스타집에 들려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귀가하기로 했다. 집에 가는 길에 새로 오픈한 '오픈더파스타'에서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샐러드를 맛있게 먹고 왔다.
오픈더파스타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오픈더파스타 외관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위치한 오픈더파스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카메라에 담아봤다.
흰색과 남색의 조화, 그리고 세스코 인증 마크까지 뭔가 청량하고 상쾌해보이는 가게 모습이었다.
오픈더파스타 내부
내부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흰색 타일과 남색 가구들로 채워져 있었다. 조리는 오픈된 주방에서 이루어진다.
오픈더파스타 메뉴
파스타와 피자 뿐만 아니라 음료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우리 부부는 두부샐러드, 날치알 크림 파스타 (면추가), 페페로니 피자를 주문했다.
오픈더파스타 음식
▼ 피자에 곁들일 수 있는 파마산 치즈와 타바스코 소스 그리고 피클이 제공된다.
▼ 두부샐러드 (6,000원)
▼ 날치알크림파스타 (7,000원 / 면추가 2,000원), 마늘빵 (2,500원)
▼ 페페로니 피자 (7,000원)
▼ 완성샷 :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다
두부샐러드, 야채가 신선하고 두부의 식감이 좋았다. 파스타와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날치알크림파스타, 크림이 진하고 고소했다. 우유와 두유가 있다면 마치 두유의 맛과 같았다. 여타 음식점의 크림파스타와 조금 다른 맛이 났고, 알새우가 정말 통통하고 날치알도 아낌없이 넣어주셨다. 날치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마늘빵을 찍어먹으면 꿀맛 !
페페로니 피자 역시, 가격에 비해 치즈를 한가득 올려주셔서 아쉬움 없이 맛있게 먹었다.
단,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은 좀 적다 ! 이 가격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말자 !
기분 좋게 배불리 먹었다. 사이다까지 시켜먹었는데 총 26,500원을 지출했다. 마늘빵을 포함하여 메뉴 4개에 음료까지 26,500원이면 정말 가성비 맛집이 아닐까 싶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왔고,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포장은 사각형의 종이상자에 담아주신다.
앞으로 파스타와 피자가 땡길 때, 아내와 종종 찾게될 것 같다. 단, 저렴한 집인 만큼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고급진 분위기와 풍족한 양은 기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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