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선물 추천] 어머니가 사달라 하신 지아진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아잔틴 효능, 황반변성 예방)
이 글의 순서
들어가며
지아잔틴이란?
지아잔틴을 왜 먹어줘야 할까요?
지아잔틴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지아잔틴은 얼마나 먹으면 될까요?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아잔틴은 얼마나 먹으면 될까요?
나가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정치! 입니다.
최근 어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요지는 눈에 좋은 약인 루테인을 사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냥 루테인이 아니라 지아잔틴 루테인을 사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루테인은 많이 들어본 터라 루테인 종류 중 하나 인구나 싶었어요. 마치 비타민 A, 비타민 B 이런 것처럼요. 그런데 지아잔틴과 루테인은 서로 다른 성분이더라고요.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본 결과를 여러분께 공유하고, 부모님 선물로 루테인 지아잔틴을 추천드리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아잔틴이란?
황반은 시력의 90%를 담당하고 있어 '눈 속에 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황반에는 망막의 시상 세포가 밀집돼있으며, 황반 주변부는 '루테인' 중심부는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루테인 30%, 지아잔틴은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지아잔틴은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아잔틴을 왜 먹어줘야 할까요?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20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60세 정도가 되면 절반 가량으로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노화에 따라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감소하게 되는데 체내에서 만들지도 못하기 때문에 외부 음식(또는 약)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아잔틴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눈 질환이 바로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앞서 설명했던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분인 '황반'이 변성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두 가지 색소 밀도가 감소하면서 황반변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반변성이 생기면 사물 가운데가 검거나 비어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국내 황반변성 환자 수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9만 9305명에서 2018년 17만 7355명으로 5년 새 약 1.7배가 됐다고 합니다.
즉, 지아잔틴이 부족하게 되면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황반변성'이라는 질병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아잔틴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깻잎, 당근, 피망, 오렌지, 귤, 옥수수 등이 있고, 이 중에서도 특히 옥수수와 시금치, 상추에 가장 많은 지아잔틴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아잔틴은 얼마나 먹으면 될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하루 10~20㎎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은데, 매일 식사를 통해 권장 섭취량을 채우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두 성분을 모두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먹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나가며
이번에 어머니를 통해 지아잔틴이라는 망막 내 색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루테인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지아잔틴은 이번에 처음 접했습니다. 저는 카카오 샵에서 안국약품에서 나온 지아잔틴 루테인 60 캡슐을 구매해서, 어머니 주소로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홍보 목적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눈은 인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곳이고,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려워 미리 관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생신이나 결혼기념일 또는 환갑 때 지아잔틴을 챙겨드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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