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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아내랑] 홍대브런치맛집 버터밀크에 다녀오다
홍대브런치맛집 버터밀크에 다녀오다
한줄평 :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다
오늘은 아내와 신혼집을 벗어나 홍대에 나와서 데이트를 즐기며 기분을 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바로 이런 것이다.
데이트 시절부터 우리가 자주 가곤 했던 버터밀크에서 팬케이크를 먹고 왔다.
독자 분들에게 분위기 좋고, 맛도 끝내주고, 가격도 착한 "버터밀크 팬케이크"를 소개한다.
우선 실내 모습이다.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차분한 분위기에 책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얼핏 북카페가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사실 북카페보다도 많은 수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
이 곳은 팬케이크와 디저트도 참 맛있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들이 참 좋다.
필자가 좋아하는 부류의 책들이 많이 보여서 별 다섯개 ★★★★★ 드리고 갑니다 (지극히 주관적)
책 이외에도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고, 오늘 갔을 때에는 '미드나잇 인 파리'가 틀어져 있었다.
분위기만 좋은 곳 아니냐고 물어보신다면, 절대 아니라고 답하고 싶다.
음식들도 하나같이 일품이다.
어떻게 만드는 건지 배우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고,
아내는 이 집의 식기류를 정말 좋아한다.
참 차분하고 맛있는 이 집, 정말 추천한다.
(줄 서야 하는데, 경쟁자가 늘겠군 T_T)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해 준, '버터밀크팬케이크' 였습니다.
위치는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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