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17일 싱글 앨범 '블랙 맘바'로 데뷔 확정
안녕하세요. 정치! 입니다.
저는 K-Pop 팬으로서 최신곡이 나오면 무조건 들어보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엔터산업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내가 잘 아는 산업에 투자하자는 마음으로 국내 엔터주를 대상으로 단기투자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초로 언택트 공연 플랫폼인 Beyond Live를 만들고,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타 산업의 주가가 곤두박질칠 때, 엔터주만큼은 언택트 요소를 가미하니 코로나에도 끄떡없구나 하는 믿음을 주었고, 미국에서 빅히트-블랙핑크가 거둔 성공은 엔터주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꾸준한 상승세 이후에 다시금 하락장이 찾아왔고, 현재는 숨을 고르는 중에 있는 엔터주입니다. 빅히트와 엔터 3사(JYP, YG, SM)가 모두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엔터주가 다시 날아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이린과 찬열 루머로 말 많고 탈 많은 SM엔터테인먼트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인지, 지난주에 가장 먼저 신인 걸그룹을 공개했습니다. 에스파라는 팀명을 공개한 후,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일(월)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파의 데뷔 싱글 'Black Mamba'(블랙맘바)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실세계의 에스파가 가상세계의 에스파와 함께 활동한다는 전례 없는 콘셉트로 무장한 SM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는 그 획기적인 콘셉트만큼이나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낼지 무척 궁금합니다.
에스파 (SM 제공)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에스파 멤버 소개
(SM 제공, 공개된 순서부터)
윈터
윈터는 올해 나이 만 19세의 한국인 멤버로,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만큼, 에스파로 데뷔하여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카리나
카리나는 올해 만 20세의 한국인 멤버로, 보컬뿐만 아니라 랩,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닝닝
닝닝은 올해 만 18세의 중국인 멤버로 탁월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지젤
지젤은 올해 만 20세의 일본 국적의 멤버로 탄탄한 랩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유창한 언어 실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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