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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잘 먹고

[#편의점 #씨유CU] 85도씨 소금커피 마시며 떠나는 랜선 대만여행

by 정치!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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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씨유CU] 85도씨 소금커피 마시며 떠나는 랜선 대만여행

들어가며

그대만의 대만여행 The Taiwan 이라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알게 되었고,

이 곳을 통해 85도씨 소금커피가 CU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항공길이 막힌 지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편의점 제품으로 나온 소금커피의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대만 여행의 기억을 되새겨볼 겸 구매했다.

 

85도씨 소금커피 제품 및 영양정보

총 내용량은 300ml로 양이 꽤 되고, 칼로리는 135Kcal로 낮은 편이다. 

 

85도씨 소금커피 솔직 후기

스타벅스 텀블러에 얼음을 채운 후,

편의점 소금커피를 부어서 먹었다.

 

제법 카페에서 산 듯한 비주얼이다.

아침 출근 때 커피 내릴 시간이 없으면, 이렇게 먹어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단 돈 2,000원이다.

 

대만에서 먹었던 맛이 정확히 나지는 않지만,

짭조름하고 묵직한 맛이 꽤 좋았다.

 

역시 단짠단짠은 뿌리칠 수 없는 조합이다.

 

나가며

3년 전 첫 직장을 그만두고 홀로 떠났던 보름간의 대만 여행,

홀로 여행을 하던 중 당시의 여자 친구였던 지금의 아내는 휴가를 내고 찾아왔다.

 

반가운 아내와 함께 갔던 대만 첫 여행지인 기륭이 참 기억에 남는다.

기륭 야시장도, 기륭 선착장에 정박된 통통배들을 멍하니 바라보던 스타벅스도 그 야경도 참 그립다.

 

혼자 갔었던 예약제 독서공간도, 타이중의 아름답던 교회도,

 

아내와 함께 먹은 류웨이가, 닭날개 볶음밥이

 

그리고 아내와 함께 탔던 대관람차, 101 빌딩을 내려다보았던 샹산도 참 그립다.

 

언젠가 꼭 다시 아내와 함께 대만으로 떠나야겠다.

CU편의점 85도씨 소금커피로 떠난 랜선 대만여행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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