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맛집] 고급 중식당의 위엄이 궁금하다면│차이나플레인 성수점
들어가며
아내 역시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데, 티스토리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물은 검색 유입량이 많아서인지, 방문단에 제격이다. 반면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를 달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이번 포스팅은 아내가 방문단에 선정되어 함께 찾아갔던 중식당 차이나플레인의 식사 후기이다.
차이나플레인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차이나플레인 외관
성수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빌딩, 바로 2층에 자리 잡은 차이나플레인 성수점이다.
입구는 아래 사진과 같이 건물 왼편에 있으니 글쓴이처럼 헤매지 말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면 또 역시 바로 앞에 떡하니 있는 식당이 차이나플레인이다.
알림판에 보니 점심 식사도 가능하며, 이 집의 유명 메뉴인 만두는 냉동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라는 드라마에 협찬을 하고 있는 듯하다.
차이나플레인 내부
널찍한 실내에 4인 테이블이 놓여있다.
한쪽 벽면은 프라이빗한 모임을 할 수 있을 법한 룸이 3~4개 정도 있었고, 우리 부부는 룸으로 안내되었다.
* TMI : 룸에는 옷장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다.
차이나플레인 성수점은 돌잔치 장소로도 유명한 듯하다.
인스타그램에 검색을 해보면 돌잔치 사진이 많이 검색된다.
차이나플레인 메뉴
스크롤 압박이 굉장하지만, 메뉴가 고민일 구독자분들을 위해 큼지막한 사진으로 다 찍어왔다.
글쓴이도 전날 메뉴를 정하는데, 메뉴판 사진을 찾기 어려워서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는 깐풍기 스몰 디시(15,000원), 탕수육(25,000원), 잡탕밥(13,000원) 그리고 칭다오(8,000원)를 시켰다. 정말 어느 것 하나도 잘못 시킨 메뉴가 없을 정도로 최선의 선택이었다.
차이나플레인 솔직한 식사 후기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모두 제공되었다.
보고만 있어도 황홀했다.
다이어트할 때 먹었었던 퍽퍽이 닭가슴살과는 비교가 안 되는 촉촉한 닭고기였다.
거짓말이 아니고, 한 입 넣자마자 "으음~"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겉바속촉의 엄청 맛있는 치킨을 먹는 것 같았다.
정말이지 그동안 먹었던 깐풍기는 다 가짜였다.
분명 탕수육은 돼지고기를 튀긴 음식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마치 튀기지 않은 듯했다.
사실,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을 때 탕수육 양이 굉장히 적은 줄 알았는데 접시의 밑이 깊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3~4인이 먹기 적당했다.
돼지고기도 통통하니 두꺼웠다.
잡탕밥에 들어있던 해산물들은 무척 신선했고, 식재료들이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짜사이는 짜지 않고 오히려 고소한 맛이 나서, 조금 더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수북이 주셨다. (서비스 최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종종 있었는데, 조금 미숙해 보이는 듯한 아르바이트 직원들에 대한 평이 아니었을까 싶다.
즐거운 식사에 역시 술이 빠질 수 없다.
다음에는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그릇이 다 비워졌다.
차이나플레인 한줄평
고급 중식당의 위엄이 궁금하시다면, 이 집을 추천드립니다.
코스요리가 많아서 돌잔치, 상견례, 환갑잔치 등의 가족행사로도 적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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