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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잘 살자

[#서울 #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 이그제큐티브 룸, 피트니스 센터, 제빙기

by 정치!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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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 이그제큐티브 룸, 피트니스 센터, 제빙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정치!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혼 1주년을 기념하며 시간을 보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인천 송도에 있는 쉐라톤이나 오라카이 호텔, 그리고 쉐라톤 신도림점 등과 비교해봤는데, 결국 라운지와 조식을 뷔페로 운영하고 가격도 착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으로 결정하게 됐어요. 아쉽지만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은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은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그럼 첫 번째 포스팅으로 객실과 피트니스 센터를 소개해드릴게요!


가는 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은 남대문을 마주하고 있는데 아래 오른쪽 사진의 높은 건물이 바로 호텔입니다.

 


체크인

체크인 하는 곳 왼편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캉스의 매력은 호텔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책도 읽고 수다도 풀고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객실

우리 부부는 아침 일찍 체크인을 해서, 고층의 남대문뷰 게다가 욕조까지 갖춘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시면 더 좋은 결과가 따르리라고 봅니다!

 

전반적인 객실 분위기는 여느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커튼을 젖히면, 남산뷰가 펼쳐집니다. 남산이 뭐라고, 침대에 누워서 남산 케이블카가 오르내리는 걸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참 편해지더라고요. 막 바닥에서 개미같이 일하다가 잠깐이나마 구름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랄까요. 이래서 호캉스 호캉스 하는가 싶습니다. 해외여행에 비하면 오히려 가성비 좋은 힐링 방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조에 따끈한 물을 받고 입욕제를 풀어서 누워있으면 몸이 아주 사르르 녹아내리죠. 우리 부부가 아침 일찍 호텔에 찾아가 욕조 있는 방을 요청한 이유는 이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라운지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려와서 반신욕 하면서 마셨는데, 그 맛과 기분이 장난 아닙니다. 다음에는 욕조에 누워 남산 야경을 보며 시원한 캔맥주 까고 싶네요!

 

 

TV도 큼지막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객실에서 반한 물건이 있는데, 바로 아래 사진의 아이홈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아이홈은 애플에 사운드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폰과 호환이 아주 잘됐습니다. 우리 부부, 블루투스 스피커의 빵빵한 음질에 감동해서 집에 돌아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 질렀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곳곳에 콘센트도 많아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충전하실 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창 밖으로 보이는 남산뷰 한 번 더 보시죠!

 

 

저녁에는 메모리폼 베개도 따로 요청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메모리폼 베개를 사용하다 보니, 외박 시에 다른 베개를 보면 몸이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프런트에 메모리폼 베개를 요청하시면 객실로 가져다주시니 참고해주세요^^ 

 


피트니스 센터

이제 객실 구경도 했으니 피트니스 센터로 가볼까요? 호텔에 가서 운동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맛있는 저녁까지 먹을 수 있다면 금상첨와입니다. 밥맛 좋게 하려면 운동 필수죠!

 

피트니스 센터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객실 카드키를 태그하여 입장 가능하십니다! 따로 관리하는 분이 안 계셔서 여성 분 혼자서 계시기에는 조금 불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혼자 운동하는데 괜히 으스스하더라고요 ㅎㅎㅎ

 

 

수건과 물 정도만 기본으로 제공되고, 운동복과 운동화는 직접 챙겨오셔야 하니 참고해주세요!

 

 

제 기억이 맞다면 러닝머신이 5개 정도, 사이클이 또 5개 정도 있고 웨이트 트레이닝용 기구들이 꽤 갖춰져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에 위치해있어서 바깥 풍경을 보시며 러닝머신 하시는 로망은 이루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제빙기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각 층에는 제빙기가 있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19층에는 1905호와 1906호 사이에 제빙기가 있었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ICE MACHINE이라고 쓰여져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제빙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 시원한 얼음 동동 띄워서 얼음물 한 잔 하셔요^^

 


나가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의 객실과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제빙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라운지와 해피아어를 소개해드릴게요! 이용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억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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