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리어] 인프제(INFJ)에게 딱 맞는 직업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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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에게 딱 맞는 직업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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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치! 입니다

여러분은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 어려운 말로는 “직무”가 여러분에게 잘 맞으시나요?

제 대답은 No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요즘은 제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있어요.
그러던 중, 공유할 만한 내용을 발견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INFJ 유형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니 경력경로(커리어 패스) 설계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INFJ에게 딱 맞는 직업 9가지

INFJ는 MBTI 성격 유형 16가지 중 하나입니다. I, N, F,J는 각각 내향(I), 직감(N), 느낌(F) 및 판단(J)을 의미해요. INFJ 유형의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2%에 불과하며 모든 성격 유형 중에서 가장 드문 유형이라고 하는데요. INFJ는 동정심이 많고 고무적이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며, 단호하고 창의적이며 민감하고 이상주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INFJ 유형의 사람이라면 글로벌 채용 사이트인 ZipRecruiter와 Indeed는 아래의 9가지 직업을 권장합니다.

1. 교수

INFJ는 다른 사람들이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데 열정적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게 되면 굉장한 성취감을 느낀다고 해요. INFJ 유형의 사람들은 교수로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혼란을 느낀다 싶으면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이하여 설명하는데 탁월합니다.

2. 심리학자

INFJ는 사람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유능한 심리학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은 INFJ 성격 유형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며, INFJ 유형의 사람들은 질서와 구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환자의 진료 계획을 세우거나 환자의 안정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디자이너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요소를 결합하는 능력은 INFJ의 특출 난 장점입니다. 디자이너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이해해야 하는데, INFJ 유형의 사람은 강력한 직감을 토대로 이에 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비영리 근로자 또는 옹호자

INFJ는 열정을 빼면 시체라고 하는데요.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 필요성에 대해 강력한 감정을 품는다면, 이들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사회 정의를 위해 힘쓰거나, 약자를 위해 법률 지원을 하거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 활동하는 이들 중에서 INFJ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5. 과학자

독립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것은 INFJ에게 무척 고무적입니다. 배우고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은 그들이 일에 몰입하고 흥미를 갖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학을 기반하는 모든 종류의 직업은 INFJ 성격 유형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6. 인사 전문가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직원을 옹호하고, 온보딩 프로세스를 통해 신입 사원을 지도하는 일은 INFJ가 지닌 능력에 적합한 세부 직무 중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고 해요. 인사 전문가로서의 경력 경로에는 INFJ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관리 업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7. 작가

주변 세계에 대한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INFJ에게는 무척 쉬운 일입니다. 글쓰기는 자신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활용합니다. INFJ는 자신의 독립성과 글쓰기 작업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할 경우 필요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8. 카운슬러(상담사)

공감과 연민을 표현할 수 있는 INFJ의 능력은 상담 역할에 매우 적합합니다. 학교, 상담기관 또는 의료 시설에서 상담 역할을 하는 INFJ는 고객을 깊고 유의미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9. 사서

INFJ는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데, 도서관은 이 둘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장소 중 한곳입니다. 사서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고 방문객들에게 지침을 제공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기에 INFJ에게 무척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나가며

이 글을 읽으신 INFJ 여러분들은 위 글에 공감하시나요?
위에서 언급된 상당 수의 직업을 이미 경험해봤거나, 꿈꾸고 있기 때문에 저는 여러 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비영리기구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저는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결국 사기업의 인사 전문가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인사 담당자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려고 입사한 회사는 제게 기획직을 맡겼습니다. 처음 2년은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경영 이슈를 다루며 느끼는 성취감에 급속도로 매료되었습니다.

하지만 3년차가 되니,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여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기획 직무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도덕적 기준이 남들에 비해 높은 INFJ여서인지 동료로부터 무례한 행동을 겪을 때면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이곤 해요. 사실 외부고객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 않을 텐데 한 배를 탄 동료이기에 그 분노가 더 커지곤 합니다.

어쩌면 글을 쓰는 작업이 제게는 힐링인지도 모릅니다. 아내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거나, 분위기 좋은 공간을 찾아가 그곳에서 느꼈던 감상을 기록하는 블로깅 작업이 제게는 뗄 수 없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또 회사 생활을 하며 배운 지식을 타인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함께 발전하는 일을 도모하며 경영 관련 글을 써나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교수 그리고 사서는 제 오랜 꿈입니다. 먹고 살기 바빠 미뤄두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교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작은 걸음을 내디뎌 보려고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까요. 또 맞벌이 부부인 우리 부부는 은퇴 후에 작은 책방을 차리고 싶다는 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와 취향과 적성을 공유하는 것은 참 행운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에게 딱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구글에 여러분의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이 뭔지 한 번 검색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INFJ FIT JOBS로 검색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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