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빵배달] 중곡동 카페 바이레인│촉촉마늘바게트 강력 추천
들어가며
중곡동에 위치한 바이레인 카페는 베이커리류가 하나같이 맛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빵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 주문을 해서 3개나 시켜서 먹었다.
하지만, 항상 정성과 진심을 다하는 사장님 덕분인지 참 인기가 많은 집이라 찾아가면 만석으로 대기를 해야 하기 일쑤고, 오래 앉아있기도 민망해서 자주 찾게 되지는 않았다.
주말을 맞아 집에서 커피를 내리고 바이레인의 빵을 배달의민족 어플로 주문했다.
바이레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바이레인 배달 주문
우리 부부는 로제대파페스츄리와 촉촉마늘바게트 그리고 꿀고르곤졸라페스츄리(모두 5,800원)를 주문했다.
바이레인 솔직 후기
섬세하신 사장님이 포장도 참 깔끔하게 해서 보내주셨다.
꿀고르곤졸라 페스츄리
꿀고르곤졸라 페스츄리는 치즈와 견과류가 페스츄리의 두께 이상으로 푸짐하게 들어간다.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끼함을 확 잡아주고, 뿌려진 꿀은 단 맛을 확 내면서 참 맛있다.
다만, 배달은 어쩔 수 없는지 치즈가 많이 굳어 살짝 딱딱했다. 배달로 시간과 교통비를 아꼈지만 갓 나온 빵의 맛은 잡을 수 없었다.
로제대파페스츄리
이 메뉴는 바이레인에서도 특히 유명한 메뉴이다. 게 눈 감추듯이 먹어 해치웠다. 바이레인에서 처음으로 접해 본 메뉴인데 로제소스와 대파의 궁합이 엄청나다. 이 집 사장님이 메뉴 개발을 참 잘하시는 듯하다.
촉촉마늘바게트
배달을 시킨 지 하루가 지나서야 오븐에 구워 먹은 촉촉마늘바게트다. 바게트 틈으로 잘게 저민 마늘과 특유의 소스를 적당하게 발라서 제공한다.
태어나서 먹어본 마늘빵 중에 이 집 마늘빵이 최고다. 이번에 배달시켜 먹은 세 가지 메뉴 중에 가장 맛있었다.
나가며
바이레인은 다른 빵집보다 제법 가격이 나가서, 살 때는 돈이 아깝다. 하지만, 빵을 한 입 베어 물면 돈이 하나도 안 아깝다. 양도 다른 빵집보다 훨씬 많아서 가격이 수긍이 간다.
먹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바이레인, 방문을 추천드리며 배달로 시켜 드실 경우 촉촉마늘바게트를 강력히 추천드린다!
좋아하실만한 글
- [#중곡동 #신상카페] 인스타감성의 동네카페│카페빌콤
- [#공릉 #스콘맛집] 스콘은 퍽퍽하다는 선입견을 깨준 곳│화단과자점
- [#군자역 #카페] 햇살 좋은 날엔 여기서 만나요 | 체리커피 군자점
이런 글은 어떠세요
- [경제용어] 계속 기업, 청산 기업, 존속 가치, 청산 가치
- [돈의 속성] 인생의 조력자가 되어 줄 부자 멘토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 [주린일기] 유튜브 채널 미주은(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의 주식투자 이유와 투자원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