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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잘 먹고

[#북창동 #회식맛집] 세광양대창 시청점 / 관자같은 식감의 특양 추천

by 정치!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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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회식맛집] 세광양대창 / 관자 같은 식감의 특양 추천



이 글의 순서

 

* 들어가며

* 세광양대창 외부

* 세광양대창 내부

* 세광양대창 메뉴

* 세광양대창 식사 후기

* 나가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정치! 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방문했던 북창동 맛집 세광양대창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우리 부부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종합검진을 마치고 신라스테이 서대문에 가서 낮잠을 잔 뒤,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세광양대창 시청점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세광양대창 외부

 

시청과 남대문 사이에 위치한 북창동직장인들이 회식을 즐기는 곳으로 아주 유명해요.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척 한산하지만 원래는 북적북적하답니다.

 



세광양대창 외관은 아래 사진과 같으니 북창동에서 길 잃지 마셔요!



외부의 입간판에 가격을 보고 조금 망설였지만 하루 금식한 우리는 그냥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광양대창 내부

 

내부에 들어오니 응팔 감성이 물씬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가 반겼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룸처럼 구성된 테이블도 있어서 팀 회식 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의자에 두꺼운 패딩을 넣고 착석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래 사진과 같은 기다란 테이블에 앉았어요. 테이블마다 플라스틱 칸막이가 세워져 있어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었어요.

 


세광양대창 메뉴

 

메뉴판을 찍어왔어요. 구이류 중에서 대창, 막창, 특양은 첫 주문 시 3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대창, 막창, 특양 1인분씩 주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심 식사(낙곱새, 낙지볶음, 불낙전골, 냉면)도 가능합니다!

회사가 근처였다면 점심시간에 가면 자주 들렀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_ㅠ



주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주는 4,000원 맥주는 5,000원입니다. 저는 생맥주를 추천드립니다!



팁 1 : 세광양대창 맛있게 먹는 방법

  • 양념소스에 구이를 찍어 드세요.

  • 매콤한 고추 장아찌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 상추 겉절이와 함께 드셔도 별미입니다.

  • 구이를 드신 후, 고소한 양볶음밥으로 마무리해보세요.

 

 


팁 2 : 양의 효능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등 옛 문헌에 따르면 양은 정력과 기운을 북돋우고 비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몸 안의 독을 해소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조선시대 유생들은 허약한 몸을 추스르고 원기를 회복할 때 양을 즐겨먹었다고 한다. 국내

 

산 참다래 숙성 양대창

국내산 참다래로 48시간 저온 숙성한 양대창은 더욱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세광양대창 식사 후기

 

기본 반찬으로 동치미, 고추 장아찌, 양념 소스가 나옵니다. 여기에 더하여 감자 샐러드, 상추 겉절이, 백김치, 야채도 제공됩니다.

 


저는 감자 샐러드가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어요. 고추 장아찌와 양념 소스도 대창, 막창, 특양 구이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각각 1인분씩 해서 아래 사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둘이 먹기에는 조금 모자랐어요. 모자라시면 양 볶음밥을 추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는 유독 숯불구이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숯불이 준비되면 종업원 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비우시지 않고 구워주십니다. 보통 조금 구워주시다가 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끝까지 도와주셔서 참 편했어요! 그래서 대화하며 식사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팀 회식,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내장이 적당히 구워지면, 그릇에 옮겨 한입에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시고 다시금 바짝 구워주십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내장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침샘에서 침이 줄줄 흐르는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불이 약한 곳으로 다 익은 고기를 옮겨주시면, 이제 밑반찬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께서 일일이 구워주시기 때문에 태워먹거나 눌어붙는 경우가 없었어요. 정말 맛있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대창은 겉바속촉, 막창은 쫄깃쫄깃, 특양은 관자 같은 식감에 정말 초초초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대창 1인분, 특양 2인분을 시켜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고추 장아찌와 함께 즐기면 알싸하니 달달하니 맛있고, 빨간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매콤하니 참 맛있습니다.

 



3인분이지만 둘이 먹기에는 약간 양이 적어요.

그래서인지 다들 사이드 메뉴를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양볶음밥(12,000원)을 시켰어요.



양볶음밥을 시키면 구운 김을 주시는데, 싸 먹으면 또 그렇게 맛있습니다 ㅋㅋㅋ



아래 사진에서 양 부위가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특양 조각이 꽤나 들어있어서 엄청 맛있었어요. 사실 볶음밥이 12,000원이면 꽤 비싼 편인데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아 밥알 몇 톨 왜 남기고 왔는지 후회되네요...



생맥주는 비린내 하나 없이 신선하고 맛있었으나, 시원하지는 않았어요! 이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세광양대창에서의 저녁 식사, 배 두들기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며칠을 못 먹어서인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80% 있습니다!

 


나가며

 

세광양대창은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회식장소로 딱 좋을 듯해요. 게다가 대화하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또 분위기는 응답하라 감성이어서 여러 세대가 식사하기에도 좋고요!

 

법인카드로 팀 분위기 좀 끌어올리고 싶을 때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입니다. 다들 몸조심하시기를 바라며 2020년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정치!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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